
하… 오늘 아침에 주식창 열어봤다가 진짜 육성으로 "어?" 소리 냈잖아요. 네이버 주가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길래 무슨 좋은 소식이라도 있는 줄 알았더니, 이게 웬걸. 완전 파란불도 아니고 거의 폭포수 수준이라 당황하신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직장 생활 하면서 틈틈이 주식 보긴 하지만, 오늘 같은 상황은 정말이지 퇴근하고 소주 한 잔 생각나게 만들더라고요. 어제까지만 해도 "설마 더 빠지겠어?" 했던 분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때린 격이라 커뮤니티마다 난리가 났네요.
사실 어제인 3월 4일 장중 상황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네이버 주가가 무려 11.86%나 하락하면서 208,000원까지 찍었거든요. 말이 11%지, 네이버 같은 대형주가 하루 만에 이 정도로 빠지는 건 정말 흔치 않은 일이잖아요. 2월 마지막 주까지만 해도 254,500원 선에서 어떻게든 버텨보려는 모습이 보였는데, 3월 들어서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무너지는 걸 보니 "이거 진짜 심각하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아니 이게 실화라고? 자고 일어났더니 딴세상이네
근데 더 화가 나는 게 뭔지 아세요? 지금 시장 분위기가 나쁜 게 아니라는 거예요. 뉴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금 코스피 6000피 시대니 뭐니 하면서 불장이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거든요. 실제로 최근 한 달간 코스피 상승률이 24.04%나 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종목들은 축제 분위기인데 우리 네이버만 -9.7%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으니, 주주들 입장에서는 소외감을 넘어서 박탈감까지 느껴지는 상황인 거죠. 카카오한테도 밀리고 있다는 소리까지 들리니까 자존심도 좀 상하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네이버가 이렇게까지 힘을 못 쓸 줄은 몰랐거든요. 지난달 26일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제약 기업들 주가 흐름 분석한 거 보셨나요? 앱토크롬이나 메타케어 같은 종목들이 동전주가 되니 마니 하면서 상폐 위기라는 기사들이 쏟아졌는데, 지금 네이버 주가 흐름을 보면 우량주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변동성이 커져 버렸어요. 물론 저런 동전주들이랑 비교할 급은 아니지만, 하락세의 각도가 너무 가파르니까 심리적인 공포는 그 이상인 것 같아요.
여기서 진짜 소름 돋는 포인트가 하나 있어요
제가 뉴스 출처를 좀 파헤쳐 보니까 더 어이가 없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한쪽에서는 "10만 원에서 100만 원 간다, 10배 간다"라면서 초특가 세일 중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내보내고 있었거든요. 전국민 열풍 어쩌고 하면서 지금이 기회라고 꼬드기는 느낌인데, 정작 현실은 목표 주가가 야금야금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사실이죠. 신한투자증권 리포트 보니까 목표가를 34만 7300원에서 34만 7158원으로 아주 미세하게 내렸더라고요. 0.04% 내린 거라 큰 차이 없지 않냐고 할 수도 있는데, 원래 주가라는 게 이런 미세한 시그널에서부터 균열이 시작되는 법이잖아요.
특히 강석오 연구원이 언급한 두나무 합병 이후의 흐름이나 전반적인 업종 등락률을 보면 더 답답해져요. 동일 업종 전체 등락률이 -13.27%를 기록했다는데, 네이버도 그 파고를 전혀 피하지 못하고 있는 거죠. 오늘 하루 거래대금만 4,237억 원이 넘게 터졌는데, 이게 누군가에겐 손절의 흔적이고 누군가에겐 공포의 매도세였을 걸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안 좋네요. 1,945,133주라는 거래량이 말해주듯이 지금 시장은 네이버를 던지는 힘이 훨씬 강해 보인다는 게 팩트인 것 같아요.
다들 모르는 뒷이야기가 있다니까요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아니, 그래도 네이버인데 반등하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 거예요. 하지만 지금 상황이 단순히 ‘조정’이라고 보기엔 좀 찝찝한 구석이 많거든요. 6000피라는 역대급 불장 속에서 목표 주가가 두 자릿수나 하향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네이버도 그 명단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게 무서운 점이에요. 다들 삼성전자나 다른 기술주들 날아갈 때 네이버만 땅을 파고 들어가는 이유를 분석하느라 바쁜데, 사실 이건 네이버만의 문제라기보다 플랫폼 기업 전반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무서운 게 뭐냐면요, 개인 투자자들은 "지금이 싸다"라면서 계속 물타기를 하고 있는데 외국인이랑 기관은 야금야금 물량을 넘기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거죠. 2월 말에 25만 원 유지할 때도 아슬아슬하다 싶었는데, 3월 4일에 20만 원 근처까지 밀린 건 일종의 지지선이 무너진 거라고 봐야 하거든요. "나 떨고 있니?"라고 묻는 제약사들 기사랑 나란히 네이버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지금 시장이 네이버를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차가운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솔직히 이건 좀 심각한 수준 아닌가요?
제가 퇴근하고 친구들이랑 단톡방에서 얘기해 봐도 다들 의견이 갈리더라고요. "네이버가 망하겠냐, 지금이 줍줍 기회다"라는 파랑 "이제 플랫폼의 시대는 갔다, 다른 쪽으로 갈아타야 한다"라는 파로 나뉘어서 아주 난상토론이 벌어졌어요. 근데 웃긴 게 뭔지 아세요? 그렇게 말하는 친구들도 정작 자기 계좌 열어보면 다들 파란색이라서 결국은 다 같이 한숨만 쉬고 끝났다는 거예요. 지금 네이버 주가 수익률이 코스피 상승률을 한참 밑돌고 있으니, 어떤 논리를 가져다 대도 지금 당장은 버티는 게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죠.
앞으로가 진짜 문제인 게, 이 하락세가 여기서 멈출지 아니면 20만 원 선마저 깨고 내려갈지 아무도 장담을 못 한다는 거예요. 2월 마지막 주에 상승분을 다 반납하면서 마감했을 때 이미 예견된 일이었을까요? 주 초반 25만 원 중반대에서 움직일 때만 해도 다들 "오, 이제 가나?" 했었는데, 주말 지나고 3월 되자마자 뒤통수를 이렇게 세게 때릴 줄은 몰랐네요. 진짜 주식 시장은 한 치 앞을 모른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게 하나 있어요
여러분은 지금 이 상황이 네이버의 ‘마지막 세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답은 없겠지만, 확실한 건 지금 네이버를 둘러싼 공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거예요. 100만 원 간다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질 때가 어제 같은데, 어느새 20만 원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으니까요. 저도 오늘 네이버 페이로 쇼핑하면서 "아, 내 주식은 언제쯤 쇼핑할 만큼 수익을 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피식 웃었네요.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지만요.
진짜 핵심은요, 단순히 주가가 떨어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시장의 주도권에서 네이버가 완전히 소외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공포예요. 다른 종목들 쑥쑥 오를 때 내 것만 안 오르면 그게 제일 힘들잖아요. 근데 내 건 오히려 떨어지기까지 하니 주주들 멘탈이 남아나질 않는 거죠. 오늘 장 마감하고 나서도 게시판마다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 걸 보니, 당분간은 이 변동성을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 꽤 길어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지켜봐야 할 게 한두 개가 아니네요
결국 우리 같은 개미들이 할 수 있는 건 시장의 흐름을 냉정하게 지켜보는 것뿐이겠죠. 3월 5일 오늘 기준으로도 여전히 시장은 시끄럽고, 네이버 주가에 대한 갑론을박은 멈추지 않을 거예요. 누군가는 "공포에 사야 한다"라고 외치겠지만, 그 공포가 진짜 끝이 어딘지 모르는 지하실로 연결된 건 아닌지 잘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일단은 제 계좌 앱을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퇴근 후에 관련 리포트들을 좀 더 꼼꼼히 읽어보려고요.
혹시라도 지금 네이버 주가 때문에 밤잠 설치시는 분들 계신다면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건 우리가 잘못했다기보다 시장의 흐름이 너무나 가혹하게 흘러가고 있는 거니까요. 그래도 한 가지 희망을 걸어보자면, 네이버라는 회사의 펀더멘털이 하루아침에 무너지진 않을 거라는 점이겠죠? 물론 그게 언제 주가에 반영될지는 신만이 알겠지만요. 오늘 밤에는 다들 주식창 끄고 좋아하는 드라마나 보면서 멘탈 관리 좀 하자고요.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인 건 확실해 보이고, 이게 단순히 일시적인 하락으로 끝날지 아니면 새로운 판이 짜이는 과정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이 기회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위험 신호라고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저도 같이 고민해 볼게요.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저는 내일 또 새로운 트렌드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진짜로요!
출처
- 네이버 주가, 3월 4일 장중 208,000원 11.86% 하락 (톱스타뉴스)
- 2월 마지막 주 네이버, 상승분 반납하며 주 마감 (톱스타뉴스)
- [제약리뷰] 하반기 상폐 위험 ‘동전주’ 제약사 어디? (파이낸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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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 네이버 목표주가 조정 리포트 (강석오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