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대 psg 2차전, 이강인 선발 제외 실화? 새벽에 잠 못 잘 것 같은 이유

첼시 대 psg 2차전, 이강인 선발 제외 실화? 새벽에 잠 못 잘 것 같은 이유

와, 여러분 지금 첼시 대 psg 뉴스 뜬 거 보셨어요? 저 지금 퇴근하고 침대에 누워서 폰 하다가 갑자기 소름 돋아서 바로 노트북 켰잖아요. 오늘 아침부터 실검에 계속 오르락내리락하길래 ‘아,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싶긴 했거든요. 근데 이게 단순히 경기가 있다는 정도가 아니라 분위기가 진짜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더라고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인데, 이거 새벽 5시 경기를 라이브로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이 깊어집니다. 솔직히 저만 이런 거 아니죠? 지금 축구 커뮤니티랑 SNS는 거의 전쟁터나 다름없어서 제가 좀 정리를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근데 진짜 이번 16강 2차전은 뭔가 기운이 묘해요. 1차전에서 PSG가 워낙 압도적으로 이겨놔서 사실 끝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잖아요. 근데 오늘 영국 BBC에서 나온 기사가 진짜 불을 지폈더라고요. 제목부터가 ‘첼시에게 남은 희망’이라면서 과거의 그 유명한 대역전극들을 언급하는데, 읽다 보니까 ‘설마?’ 하는 생각이 들더라니까요. 축구공은 둥글다는 그 뻔한 말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무겁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우리 강인 리(이강인) 선수가 명단에는 들었는데 또 벤치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는 소식까지 들리니까 마음이 더 복잡해지는 거 있죠.

아니, 1차전 이겨놓고 왜 이렇게 불안하게 만들어?

솔직히 1차전 결과만 보면 PSG가 압도적이잖아요. 김민재의 뮌헨이랑 이강인의 PSG가 나란히 상대 팀을 3골 차 이상으로 발라버렸다는 기사 보면서 "역시 올해는 코리안 리거들이 사고 치겠구나" 하고 기분 좋게 잤었거든요. 근데 이게 웬걸, 오늘 BBC 기사 톤이 좀 심상치가 않아요. 자기네 나라 팀인 첼시 기를 살려주려는 건지 몰라도, 굳이 ‘레몬타다’를 언급하면서 첼시한테 아직 기회가 있다고 떠들어대고 있더라고요. 여기서 ‘레몬타다’가 뭔지 아시죠? 그 옛날 바르셀로나가 PSG 상대로 6-1로 이겨서 뒤집었던 그 끔찍한 기억 말이에요.

PSG 팬들 입장에서는 진짜 생각하기도 싫은 단어일 텐데, 영국 매체가 이걸 오늘 딱 던졌다는 건 심리전을 제대로 걸겠다는 거거든요. "축구공은 둥글고, 스탬퍼드 브리지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식의 논조인데, 첼시 팬들은 지금 이 기사 보고 희망 회로 풀가동 중이더라고요. 반대로 우리 입장에서는 "제발 사고 치지 말고 안정적으로 가자" 싶은 마음이 굴뚝같죠. 특히 토트넘이 최근에 참사를 겪었다는 뉴스랑 엮어서 보도하니까 더 찝찝해요. 손흥민 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팀이 무너지면 답이 없다는 걸 보여준 사례가 있으니까, PSG도 방심하면 큰일 나겠다 싶은 거죠.

이강인 또 벤치라고? 이건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고

여기서 진짜 화나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어요. 오늘 나온 스포츠조선 기사 제목 보셨나요? "이럴 거면 이강인 토트넘이라도 보내줘!"라는데, 진짜 읽으면서 제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는 줄 알았어요. 우리 강인 선수가 이번 첼시 원정 명단 22명에는 당당하게 포함돼서 런던행 비행기까지 탔거든요. 근데 현지 예상 라인업을 보니까 선발이 아니라 또 벤치에서 대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국대에서 그렇게 잘하고 클래스 증명했는데 왜 중요한 토너먼트마다 무조건 벤치부터 시작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요.

물론 PSG 스쿼드가 워낙 빵빵하긴 하죠. 감독 입장에서는 1차전 점수 차가 여유 있으니까 전술적으로 안정감을 주려고 그럴 수도 있다고 백번 양보해서 생각하려 해도, 팬 입장에서는 속이 터지는 게 사실이잖아요. "토너먼트 가면 무조건 벤치"라는 말이 이제는 거의 공식처럼 굳어지는 것 같아서 더 속상해요. 커뮤니티 반응도 지금 난리 났어요. "강인이 런던까지 가서 구경만 하다 오는 거 아니냐",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진짜 고집불통이다" 이런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설마 했는데, 예상 명단 나올 때마다 이름이 빠져 있으니까 이제는 좀 짜증이 날 지경이에요.

흐비차 이 형님은 도대체 정체가 뭐야?

근데 또 PSG의 화력을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있어서 더 킹받아요.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이 공개한 예상 명단을 보니까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이 선수가 진짜 미쳤더라고요. 지난 경기에서 28분 만에 두 골에 어시스트 하나까지 기록하면서 그냥 경기장 자체를 씹어 먹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에요. 이런 선수가 선발로 버티고 있으니까 감독 입장에서도 고민이 많긴 하겠죠. 흐비차의 폼이 워낙 압도적이라 첼시 수비진이 이걸 어떻게 막을지가 오늘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솔직히 첼시 수비가 요즘 좀 헐겁긴 하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흐비차가 초반부터 몰아붙이면 1차전보다 더 처참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 싶긴 해요. 하지만 우리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흐비차가 잘하는 건 잘하는 거고, 이강인이 그 옆에서 같이 뛰면서 찬스 만들어주는 그림을 보고 싶은 거잖아요. 르 파리지앵이 극찬한 흐비차의 클래스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 강인이도 충분히 그 정도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수인데 말이에요. 오늘 만약 벤치에서 시작한다면, 후반 교체로라도 들어가서 첼시 수비진을 탈탈 털어버리는 모습을 꼭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첼시가 역전할 가능성, 1%라도 있을까?

자, 여기서 우리가 냉정하게 생각해 볼 게 있어요. 다들 PSG가 무난하게 올라갈 거라고 보지만, 첼시의 홈인 스탬퍼드 브리지는 진짜 만만한 곳이 아니거든요. 영국 현지 분위기는 지금 "한 번만 터지면 모른다"는 쪽으로 가고 있어요. 아까 말한 BBC의 보도가 단순한 호들갑이 아니라, 첼시 선수들의 투혼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이더라고요. 만약 첼시가 전반 초반에 행운의 선제골이라도 하나 넣는다? 그러면 분위기 진짜 묘하게 흘러갈 겁니다. PSG 선수들이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당황하기 시작하면 축구는 정말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튀거든요.

게다가 오늘 같은 날은 날씨나 사소한 심판 판정 하나에도 경기가 요동칠 수 있잖아요. 아스널이랑 레버쿠젠 경기도 같은 날 열리는데, 전체적으로 잉글랜드 팀들이 이번 챔스에서 사활을 거는 분위기라 첼시도 죽기 살기로 덤빌 게 뻔해요. 여기서 이강인이 조커로 투입돼서 쐐기골을 박아버린다면 그보다 더 완벽한 시나리오는 없겠지만, 만약 초반에 첼시한테 밀리기 시작하면 PSG 벤치 분위기 진짜 싸해질 것 같아요. 제가 다 긴장돼서 손에 땀이 나네요. 30대 직장인의 체력으로는 새벽 5시 경기가 치명적이지만, 이건 진짜 놓치면 내일 출근해서 대화에 못 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새벽 5시, 우리는 과연 웃을 수 있을까?

글을 쓰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내일 아침에 눈 떴을 때 "이강인 환상적인 골로 PSG 8강 견인!" 이런 기사 헤드라인을 보고 싶은데, 현실은 벤치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다는 게 참 씁쓸해요. 하지만 축구라는 게 언제나 예상대로만 흘러가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일단 알람은 맞춰두려고요. 첼시의 대반격이냐, 아니면 PSG의 무자비한 확인사살이냐. 그리고 그 중심에 우리 이강인 선수가 몇 분이라도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경기 어떻게 보세요? 진짜 BBC 말대로 첼시의 ‘레몬타다’가 일어날까요, 아니면 이강인이 벤치의 설움을 털어버리는 화끈한 활약을 보여줄까요?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세요. 저처럼 새벽에 안 자고 실시간으로 달릴 분들 있으면 미리 파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제발 우리 강인이 선수, 교체로 나오더라도 다치지 말고 자기 실력 다 보여주고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밤은 유독 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들 굿밤 하시고, 새벽에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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