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에 눈 뜨자마자 폰 켰는데 실검에 쯔양 이름이 딱 떠 있더라고요. ‘어? 쯔양이 또 무슨 일 냈나?’ 싶어서 바로 클릭해봤죠. 아니나 다를까, 어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보신 분들은 지금 다 저랑 비슷한 기분일 거예요. 진짜 어안이 벙벙하다는 표현이 딱 맞거든요. 저는 처음에 썸네일 보고 합성인 줄 알았어요. 쯔양 옆에 최홍만이 앉아 있는데, 이게 현실 세계의 비율이 맞나 싶어서 눈을 몇 번이나 비볐는지 모릅니다.
사실 제가 쯔양 먹방은 챙겨보는 편인데, 이번엔 좀 결이 다르더라고요. 그냥 많이 먹는 걸 넘어서서 어제 방송 구성 자체가 완전 ‘도파민 파티’였거든요. 쯔양의 일상부터 시작해서 개그맨 이상훈의 입 떡 벌어지는 취미 생활, 그리고 최홍만의 근황까지… 진짜 쉴 틈 없이 몰아치는데 퇴근하고 맥주 한잔하면서 보다가 맥주 뿜을 뻔했습니다. 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오늘 하루 종일 커뮤니티가 이 난리인지, 제가 본방 사수한 내용을 토대로 하나씩 썰을 풀어볼게요. 아마 이거 읽고 나면 ‘아, 그래서 다들 쯔양 쯔양 하는구나’ 싶으실 거예요.
아침부터 홍콩 라면? 이건 좀 심하다 싶었는데
방송 시작하자마자 쯔양 집이 나오는데, 와… 진짜 이 사람은 타고난 먹보구나 싶더라고요. 다들 아침에 일어나면 뭐 하세요? 보통 물 한 잔 마시거나 대충 씻고 나가기 바쁘잖아요. 근데 쯔양은 눈 뜨자마자 홍콩에서 사 온 라면이랑 간식들을 꺼내더라고요. 근데 이게 한 봉지가 아니에요. 종류별로 쫙 깔아놓고 먹는데, 진짜 보는 내내 ‘저게 아침에 들어가나?’ 싶어서 제 위장이 다 쫄깃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더 웃긴 건 매니저 오수빈 씨 반응이었어요. 얼굴이 퉁퉁 부어서 등장했는데, 쯔양이 같이 먹자니까 "아침부터 라면 먹으면 너무 양심 없을 것 같다"면서 딱 자르더라고요. 근데 그 옆에서 쯔양은 너무나 해맑게 면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 대비되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소리 내서 웃었습니다. 쯔양은 "난 살 안 쪄"라는 표정으로 너무 맛있게 먹는데, 솔직히 좀 부럽더라고요. 직장인인 우리는 전날 치킨만 먹어도 다음 날 얼굴이 보름달이 되는데 말이죠. 진짜 신계의 소화력을 가진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쯔양이 홍콩 간식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는데, 무슨 미식가인 줄 알았어요. 그냥 먹는 게 아니라 맛을 음미하면서 행복해하는 그 표정 있잖아요. 그걸 보니까 저도 갑자기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아침부터 그렇게 먹고도 점심에 또 어마어마한 걸 먹으러 간다는 게 진짜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근데 이게 시작에 불과했다는 게 더 소름 돋는 포인트예요.
최홍만이 쯔양 옆에 서니까 진짜 만화 같더라고요
진짜 메인이벤트는 그 뒤였어요. 최홍만이랑 쯔양이 만났거든요! 아니, 세상에서 가장 많이 먹는 여자랑 세상에서 가장 큰 남자가 만난 거잖아요. 둘이 단골 식당에서 만났는데, 와… 비주얼 쇼크가 장난 아니었어요. 최홍만 씨 손 크기 보셨나요? 쯔양 얼굴이 그 손바닥 하나에 다 가려질 것 같더라고요. 둘이 어묵탕을 한 냄비씩 앞에 두고 먹방 대결을 하는데, 이건 거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아니라 ‘먹방계의 어벤져스’ 느낌이었어요.
최홍만 씨도 덩치만큼이나 잘 드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쯔양의 먹 속도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더라고요. 쯔양은 그 가느다란 팔로 냄비를 들고 국물을 마시는데, 최홍만 씨는 그걸 보면서 계속 감탄사만 내뱉는 거예요. "진짜 잘 먹는다"면서요. 근데 웃긴 게, 최홍만 씨가 먹는 어묵 꼬치는 무슨 이쑤시개처럼 보이더라고요. 컵도 거의 소주잔 들어 올리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체급 차이가 나니까 화면 자체가 너무 비현실적이었어요.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 씨 근황도 잠깐 나왔는데, 썸녀랑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하더라고요. ‘똥쿠’라는 애칭까지 있었던 한예슬 닮은꼴 썸녀였다는데, 바빠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대요. 말끝을 흐리는데 왠지 짠하더라고요. 거구의 남자가 사랑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이 쯔양의 폭풍 먹방이랑 겹쳐지면서 진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이거 보고 댓글 창 보니까 "홍만 형님 힘내세요", "쯔양이랑 같이 먹으면서 힐링하시길" 같은 반응이 쏟아지더라고요.
다들 이상훈 10억 박물관에 꽂혔는데 난 이게 더 충격
근데 어제 방송의 또 다른 주인공은 개그맨 이상훈 씨였어요. 이 형님 진짜 사고 쳤더라고요. 유튜브 운영하면서 번 돈을 거의 다 장난감에 쏟아부었다는데, 그 규모가 무려 200평이래요! ‘토이 뮤지엄’이라고 해서 박물관을 차렸는데, 투자 금액만 10억이 넘는답니다. 25년 동안 모은 피규어들이 꽉 차 있는데, 제일 비싼 건 무려 1500만 원짜리래요. 아니, 피규어 하나에 중고차 한 대 가격이라니… 진짜 광기 아닙니까?
방송 보니까 이상훈 씨 매니저가 "아내가 집에는 절대 두지 말라고 해서 사무실을 구하다 보니 박물관까지 됐다"고 폭로하는데, 유부남으로서 너무 공감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열정이 대단하다 싶더라고요. 1년 장난감 구매 비용만 6천만 원이라는데, 웬만한 직장인 연봉을 그냥 장난감에 태우는 거잖아요. 근데 그 박물관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쯔양이랑 최홍만도 그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당하는 모습이었는데, 특히 최홍만 씨가 피규어 옆에 서니까 피규어들이 다 미니어처처럼 보이는 마법이 일어나더라고요. 이상훈 씨는 자기 보물들을 소개하면서 아이처럼 좋아하는 게 눈에 보여서 참 순수해 보였습니다. 돈을 저렇게 써도 자기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싶다가도, 10억이라는 소리 들을 때는 솔직히 현타가 좀 오더라고요.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요.
앞으로가 진짜 문제다, 쯔양의 한계는 어디일까?
여기까지 보신 분들은 느끼셨을 거예요. 어제 전참시는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끝판왕’인 사람들이 모인 특집 같았다는 걸요. 쯔양의 끝없는 위장, 최홍만의 압도적인 피규어(신체적), 그리고 이상훈의 어마어마한 덕질 스케일까지. 이 세 명의 시너지가 어제 시청률이랑 화제성을 다 잡아먹은 것 같아요. 특히 쯔양은 매번 나올 때마다 ‘이제 더 보여줄 게 있나?’ 싶은데, 매번 새로운 조합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네요.
진짜 무서운 건 쯔양이 어제 방송에서 최홍만이랑 먹방 대결을 하면서도 전혀 힘든 기색이 없었다는 거예요. 오히려 최홍만 씨가 지쳐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쯔양 매니저도 이제는 포기한 듯이 챙겨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으면서도 극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렇게 먹어대는 사람 옆에서 건강 체크하고 스케줄 관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잖아요.
솔직히 어제 방송 보고 나서 "쯔양 건강 걱정된다"는 댓글도 많더라고요. 근데 쯔양 본인은 너무 행복해 보이고, 또 살도 안 찌는 체질이라니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최홍만 씨와의 케미도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나중에 둘이 같이 콜라보 채널 하나 파도 대박 나겠다 싶더라고요. ‘거인과 소인국의 식사’ 컨셉으로 가면 전 세계적으로 히트 칠 것 같지 않나요?
오늘 하루 종일 난리 난 댓글 반응들
지금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가보면 난리도 아닙니다. "쯔양은 대체 위장이 몇 개인 거냐", "이상훈 박물관 가보고 싶다", "최홍만 형님 썸녀랑 헤어져서 어떡하냐" 등등 반응이 폭발적이에요. 특히 이상훈 씨의 10억 투자에 대해서는 "진정한 성공한 덕후다"라는 찬사와 "그래도 10억은 좀 심했다"라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뭐 본인이 벌어서 본인이 취미에 쓰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요.
최홍만 씨에 대해서도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니까 반갑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전성기 때 비하면 살이 좀 빠진 것 같기도 한데, 여전히 그 포스는 장난 아니더라고요. 쯔양이랑 같이 어묵탕 먹는 장면은 아마 올해의 예능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쯔양이 홍콩에서 사 온 간식들을 최홍만한테 나눠주는 장면은 진짜 삼촌과 조카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기도 했고요.
여러분은 어제 방송 어떻게 보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쯔양이 아침부터 퉁퉁 부은 얼굴로 라면 끓여 먹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연예인인데도 가식 없이 다 보여주는 그 모습이 12만 블로거인 제가 봐도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저도 퇴근하고 집 가면 쯔양처럼 행복하게 맛있는 거 먹고 싶은데, 저는 살이 찌니까 참아야겠죠? 하… 인생 참 불공평합니다.
마무리하며… 이건 진짜 시작일지도?
오늘 이렇게 쯔양과 ‘전참시’ 멤버들의 핫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사실 쯔양이라는 인물이 가진 파급력이 단순히 먹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어요. 누구랑 붙여놔도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해버리는 능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최홍만 같은 거구 옆에서도 기죽지 않고(오히려 먹는 걸로 압도하고), 이상훈 같은 광적인 수집가 옆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쯔양의 진짜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쯔양이 또 어떤 기상천외한 먹방이나 조합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최홍만 씨도 이번 결별 아픔 딛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방송 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고, 이상훈 씨의 200평 박물관도 대박 나서 20억, 30억 가치의 공간이 되길 응원해 봅니다. 우리 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은 그저 이런 방송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재미로 사는 거 아니겠어요?
혹시 아직 어제 방송 못 보신 분들 있으면 꼭 다시 보기로 보세요. 쯔양의 라면 먹방부터 최홍만과의 어묵탕 대결, 그리고 이상훈의 10억 피규어까지… 진짜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실 거예요. 저는 오늘 저녁에 쯔양이 먹었던 그 홍콩 라면이나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근데 제가 먹으면 쯔양 같은 느낌은 안 나겠죠? 거울 보고 현타 오기 전에 글 마쳐야겠네요. 다들 맛있는 거 많이 드시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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