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오늘 아침에 알람 소리에 깬 게 아니라 단톡방 진동 때문에 깼거든요. 다들 다우지수 봤냐고 난리가 났더라고요. 솔직히 요즘 중동 쪽 분위기 험악해서 주식 창 열기 무서웠던 분들 많잖아요. 저도 어제 자기 전까지만 해도 ‘아, 내 계좌 녹겠구나’ 싶어서 그냥 포기하고 눈 감았단 말이에요. 근데 웬걸, 아침에 딱 보니까 다우지수 지수가 시뻘건 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거예요. 이거 진짜 실화인가 싶어서 눈 비비고 다시 봤다니까요.
어제까지만 해도 이란 전쟁 뉴스 때문에 세상 망할 것처럼 분위기 잡더니, 막상 뚜껑 열어보니까 시장은 완전 딴판으로 움직였더라고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49%나 오르면서 4만 8,739.41에 마감을 쳤는데, 이게 포인트로 따지면 238포인트가 넘거든요. 심지어 나스닥은 1.29%나 급등했어요. 아니, 전쟁 터졌다는데 주가는 왜 오르는 건지 저처럼 당황한 분들 꽤 많을 것 같아요.
아니 전쟁 중인데 다우지수 이게 실화야?
솔직히 말해서 전쟁이라는 게 시장에는 제일 큰 악재잖아요. 근데 이번에는 좀 결이 달랐던 모양이에요. 뉴스를 좀 더 파보니까 이란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시장이 ‘아, 이제 좀 끝이 보이나?’ 하고 안도 랠리를 펼친 거더라고요. 거기다가 미·이란 접촉설까지 돌고 있어서, 어쩌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빨리 상황이 정리될 수도 있겠다는 희망 회로가 돌아가기 시작한 거죠.
근데 전 여기서 좀 소름 돋았던 게, 시장이 진짜 냉정하다는 거예요. 누군가는 총칼 들고 싸우고 있는데, 숫자로 움직이는 이 동네는 벌써 그다음을 계산하고 있더라고요. 다우지수 전광판이 빨갛게 물든 걸 보면서 참 만감이 교차했네요. 사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그랬거든요. 그때도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지수가 8%나 반등했었는데,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여기서 우리가 진짜 중요하게 봐야 할 게 하나 더 있어요. 바로 2월 민간 기업 고용 지표거든요. 다우존스가 전문가들한테 물어봤을 때 "한 4만 8천 명 정도 늘지 않겠어?"라고 했었는데,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까 6만 3천 명이나 늘어난 거예요. 2025년 7월 이후로 가장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하니까, 미국 경제 체력이 생각보다 괴물 수준이라는 게 증명된 셈이죠.
숫자가 말해주는 소름 돋는 반전 포인트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전쟁 때문에 물가 오르고 경기 침체 올까 봐 다들 벌벌 떨고 있었잖아요. 근데 고용이 이렇게 빵빵하게 받쳐주면 "어? 생각보다 버틸 만하겠는데?"라는 자신감이 생기는 거거든요. 다우지수 구성 종목들도 이런 분위기를 타고 금융주부터 기술주까지 골고루 힘을 냈더라고요. 특히 나스닥이 1.56%까지 치솟는 걸 보고 있으면, 역시 돈은 거짓말을 안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지금 이 글 읽으면서 "그럼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 분명 있을 거예요. 저도 퇴근하고 차트 보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했거든요. 근데요, 이게 단순히 전쟁 승기 소식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꼭 알아야 해요. 미·이란 비밀 접촉설이 돌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거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멱살 잡고 끌어올린 측면이 크거든요. 만약에 여기서 다시 뒤통수치는 뉴스 나오면 언제든 꺾일 수 있다는 뜻이죠.
그래도 일단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요. S&P500도 6,869.50으로 마감하면서 전고점을 향해 가고 있고, 다우지수 지수 자체도 4만 8천 선을 아주 단단하게 지지해주고 있거든요. 어제까지만 해도 "인베스팅닷컴" 앱 지우네 마네 하던 제 친구들도 오늘은 갑자기 "역시 미국 주식이 답이다"라면서 태세 전환하는 거 보고 진짜 웃겼다니까요.
다들 무서워서 던질 때 누군가는 웃고 있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돈 버는 사람들은 남들이 공포에 질려 있을 때 움직이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중동 사태 터졌을 때 "이게 기회다" 하고 줍줍한 사람들이 결국 승자가 된 거잖아요. 물론 말이 쉽지, 폭탄 터지는 뉴스 나오는데 매수 버튼 누르는 게 어디 쉽나요. 저도 쫄보라 그냥 구경만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다우지수 상승분을 다 놓친 꼴이라 조금 배가 아프기도 하네요.
하지만 무서운 게 하나 있어요. 지금 시장이 너무 장밋빛 미래만 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거든요. 고용이 좋다는 건 반대로 말하면 연준이 금리를 안 내릴 핑계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잖아요. 전쟁 끝나서 좋아했는데 금리 때문에 다시 뒤통수 맞을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 이거 저만 생각하는 거 아니죠? 다우지수 오르는 것만 보고 신나서 풀매수 때리기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여요.
진짜 핵심은요, 지금 이 상승이 ‘추세적인 반등’인지 아니면 그냥 ‘데드캣 바운스’인지 구분하는 눈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란 전쟁 뉴스 하나에 이렇게 출렁이는 시장이라면, 반대로 안 좋은 소식 하나만 터져도 다시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30대 직장인 주린이인 제 입장에서 보면, 지금은 수익을 즐기되 언제든 튈 준비를 해야 하는 타이밍인 것 같아요.
솔직히 이건 좀 심각한 수준 아니야?
무서운 게요, 오늘 뉴욕증시 마감 60분 전 상황 보셨어요? 빅테크부터 금융주까지 그냥 싹 다 ‘활짝’ 피었더라고요. 다우존스 지수가 4만 8,815.65까지 찍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데,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전쟁이라는 비극이 시장에서는 하나의 ‘재료’로 소비되는 걸 보면서 자본주의의 차가움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게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다들 익숙해진 건지 모르겠네요.
댓글 반응도 진짜 폭발적이에요. 어떤 사람은 "전쟁 테마주 다 팔고 다우지수 탔더니 살았다"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아직 변동성 크니까 조심해라"라며 경고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확실한 건, 오늘 이 상승세가 단순한 우연은 아니라는 거예요. 미국의 경제 지표가 이 정도로 탄탄하다는 걸 확인했으니, 당분간은 하방 압력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뭔가 이상하다 느끼셨을 텐데요. 전쟁 중인데 경제 지표가 좋고 지수가 오른다? 이건 사실 미국이 가진 힘을 보여주는 거나 다름없거든요. 자국 내 에너지가 자급자족 되고, 고용 시장이 튼튼하니까 외부 충격에도 금방 회복하는 거죠. 다우지수 숫자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더라고요. 솔직히 우리나라 증시 생각하면 조금 부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결국 포인트는 이거예요. 내일 당장 이란에서 또 무슨 일이 터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오늘의 다우지수 숫자는 "미국은 여전히 강하다"는 걸 온몸으로 증명해줬다는 거죠. 혹시라도 지금 멘붕 와서 손 놓고 계신 분들 있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실력 싸움이거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번 다우지수 상승이 진짜 불장의 시작일까요, 아니면 우리를 낚으려는 거대한 함정일까요? 저는 일단 오늘 저녁에 있을 추가 뉴스들 좀 더 지켜보려고요. 왠지 이번 주말까지는 잠 못 자는 밤이 계속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다들 성투하시고,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우리 같은 직장인들은 오래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니까요.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네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이건 끝이 아닌 것 같거든요. 다음에도 대박 소식 들고 올게요. 그때까지 계좌 잘 지키고 계세요.
출처
- [속보]뉴욕증시, 이란 전쟁 승기 소식에 일제히 상승 마감 (아시아경제)
- [속보]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1.29%↑ (이투데이)
- 미·이란 접촉설과 경제지표 호조…뉴욕증시 반등 (연합뉴스TV)
- [마감 후] 중동사태, 매수 기회일까 (이투데이)
- 미국증시 마감 60분전..4대지수·빅테크·SW·금융·디지털주 ‘활짝’ (조세일보)